'전력 외' 토트넘 선수,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당장 영입해!' 촉구

한유철 기자 2023. 12.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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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었던 폴 로빈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위고 요리스의 영입을 촉구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뉴캐슬은 1월 이적시장 때 토트넘의 요리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그는 "뉴캐슬이 주목하고 있는 골키퍼는 요리스와 다비드 데 헤아다. 요리스는 토트넘과 계약을 파기하기로 합의한다면,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현재 뉴캐슬이 가지고 있는 옵션보다 훨씬 낫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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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과거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었던 폴 로빈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위고 요리스의 영입을 촉구했다.


요리스는 PL을 대표하는 골키퍼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했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든든하게 뒷문을 책임졌다. 토비 알더웨이럴트, 얀 베르통언과 함께 삼각 편대를 구성했으며 2016-17시즌엔 리그 최소 실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캡틴'으로서 꾸준히 활약한 요리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는 비판의 목소리가 늘었다. 아무리 좋은 선수라고 할지라도 에이징 커브는 피할 수 없는 법. 요리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강점이었던 선방률은 눈에 띄게 줄었고 약점으로 지적받던 발밑과 빌드업 능력은 더욱 부각됐다.


결국 이번 시즌엔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새롭게 합류한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No.1 자리를 내줬고 No.2 자리마저도 프레이저 포스터에게 밀렸다.


완전히 입지를 잃은 요리스.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이적설에 연관됐다. 프랑스 리그의 OGC 니스가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으며 사우디행 가능성까지 검토됐다. 그럼에도 팀에 남았지만, 토트넘과 요리스 모두 '잔류'에 대한 의지가 없는 만큼, 1월 이적시장 때 떠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런 상황에서 뉴캐슬 이적설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미러'는 "뉴캐슬은 1월 이적시장 때 토트넘의 요리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PL의 신흥 강호로 떠오른 뉴캐슬. 최근 선수단 상황은 좋지 않다. '핵심' 미드필더인 조엘린톤을 포함해 조 윌록, 하비 반스, 제이콥 머피, 엘리엇 안데르센, 맷 타겟, 파비앙 셰어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 No.1인 닉포프 역시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후반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선 스쿼드 보강이 필요한 상황. 이에 요리스 영입 가능성이 검토됐다. 과거 PL에서 뛰었던 로빈슨은 이를 적극 추천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그는 "뉴캐슬이 주목하고 있는 골키퍼는 요리스와 다비드 데 헤아다. 요리스는 토트넘과 계약을 파기하기로 합의한다면,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현재 뉴캐슬이 가지고 있는 옵션보다 훨씬 낫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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