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디즈 환상 드리블 골' 유벤투스, 프로시노네 2-1로 제압

이형주 기자 2023. 12. 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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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FC가 3명을 단번에 제치는 케난 일디즈의 드리블 골로 승리했다.

유벤투스 F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프로시노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베니토 스티르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프로시노네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프로시노네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유벤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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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FC 공격수 케난 일디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유벤투스 FC가 3명을 단번에 제치는 케난 일디즈의 드리블 골로 승리했다.

유벤투스 F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프로시노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베니토 스티르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프로시노네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프로시노네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유벤투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코스티치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일디즈에게 패스했다. 일디즈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공을 차 넣었다.

프로시노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프로시노네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술레가 슛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유벤투스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38분 밀리크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코스티치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전반이 1-0 유벤투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프로시노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5분 몬테레시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바에스가 이를 잡아 슛을 해 득점했다.

프로시노네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6분 술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하로위가 이를 잡아 공을 한 번 친 뒤 슛을 했지만 골키퍼 슈제스니가 쳐 냈다.

유벤투스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35분 맥케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블라호비치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2-1 유벤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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