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평균 나이 '59.5세' 골든걸스, 신인상 탔다[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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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염원하던 신인상 트로피를 품었다.
이날 골든걸스 멤버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평균나이 59.5세, 경력 도합 155년 차인 팀이 신인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인순이는 "이 나이에 신인상이라뇨"라고 운을 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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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S 연예대상’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조이현,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맡았다.
이날 골든걸스 멤버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평균나이 59.5세, 경력 도합 155년 차인 팀이 신인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인순이는 “이 나이에 신인상이라뇨”라고 운을 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시작할 때 ‘이게 될까’ 싶었는데 되어 버렸고 매번 ‘신인상 가자!’고 했는데 꿈이 현실이 됐다”면서 “여러분도 꿈을 꾸시길 바란다. 현실이 된다”고 말했다.
신효범은 “팬클럽 ‘골져스’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받게 된 상”이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박미경은 “정말 영광스럽다. 어르신들 데리고 촬영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황하던 시기에 손을 내밀어 준 (박)진영이에게 감사하다”고 프로듀서 박진영을 언급하면서 “떠나지 말고 계속해서 우리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골든걸스 멤버 중 한 명인 이은미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한편 이날 ‘1박 2일’ 시즌4의 유선호도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진서연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정지선은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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