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해냈다‥'KBS 연예대상' 신인상 "꿈 현실 됐다"

황소영 기자 2023. 12. 23. 22: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연예대상'
평균 나이 59.5세 '골든걸스' 멤버들이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꿰찼다.

23일 오후 KBS 2TV '2023 KBS 연예대상'이 방송인 신동엽,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진서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이 받았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진서연은 "첫 예능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올해 큰 선물을 이미 받았다. 제주도로 이사 가면서 육아 동지들을 만나 큰 에너지를 얻었다.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을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선은 "20년 넘게 중식을 해왔는데 여성 중식 셰프로서 활동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은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 '1박 2일' 막내 유선호가 수상자가 됐다.

유선호는 "형들이 자꾸 손 떨지 마라 그러니 그때부터 긴장이 되더라. 한 번뿐인 상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형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인순이는 "이 나이에 신인상이라니.. 시작하면서 '이게 될까?'란 생각을 했는데 꿈이 현실이 됐다. 꿈꾸십시오. 현실로 다가옵니다"라고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신효범, 박미경도 박진영, 제작진,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박미경은 손 내밀어준 박진영에게 고맙다면서 울컥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