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개인활동 위한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설립
하경헌 기자 2023. 12. 23. 22:12
최근 YG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맺은 가수 제니가 자신의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다.
23일 K팝 업계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달 자신의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세웠다.
오드 아틀리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니가 설립한 레이블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에 예상하지 못한 색다른 방식으로 주목받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걸 목표로 하는 공간이라 부연했다. 이 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다운됐다.
제니를 비롯한 블랙핑크 4인의 멤버는 최근 자신들을 데뷔시킨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YG의 지원으로 새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 등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개별활동은 각자의 레이블로 할 것이 유력하다.
제니는 2018년 첫 솔로곡 ‘솔로’를 발매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YOU & ME)’를 냈다.
또한 캐나다 스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 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의 OST ‘원 오브 더 걸스’로 영국 오피셩 싱글 톱 100 최신 차트에서 62위에 올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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