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천연기념물 황새 6년 만에 발견
김영록 2023. 12. 23. 21:55
[KBS 울산]천연기념물이자 전 세계에 2천 5백여 개체만 남은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황새가 울산에서 발견됐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산 북구 천곡동의 한 주민이 집 앞 논에서 황새를 처음 발견했고, 15일에는 먹이를 먹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울산에서 황새가 목격된 것은 2017년 가을 태화강 하구에서 관찰된 이후 6년 만입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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