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과·배 생산 급감…‘병충해·냉해 탓’

김종환 2023. 12. 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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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올해 전북지역 사과와 배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전북의 사과 생산량은 2만6천2백 톤으로 지난해보다 39퍼센트 감소했습니다.

9개 도(道) 가운데 전남, 충남에 이어 세 번째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전북의 배 생산량도 만3천4백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42%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병충해와 냉해 등이 생산량 감소의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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