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서 규모 3.0 지진…“피해 신고 없어”

[KBS 전주]오늘 새벽 4시 34분쯤 장수군 북쪽 17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3.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침대가 들썩인다'거나 '흔들림을 느꼈다'는 지진 감지 신고가 10여 건 들어 왔고,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지진이 미친 영향은 없다며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7월에도 장수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해 주택 담장 등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7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