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울음소리·히브리어 동원한 하마스 매복‥이스라엘 고전 중

오유림 yroh@mbc.co.kr 2023. 12. 23.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 울음소리와 히브리어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 하마스의 매복, 부비트랩 작전으로 이스라엘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군(IDF)은 교전 현장에서 울음소리, 히브리어로 말하는 소리 등의 녹음이 들린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 시가전에서 하마스 대원들이 민간인 복장으로 건물에서 건물로 달려가며, 부비트랩과 미끼로 이스라엘군을 함정에 빠뜨리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인 칸 유니스에 진입한 이스라엘군 98사단 병사들 [이스라엘군 제공]

아이 울음소리와 히브리어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 하마스의 매복, 부비트랩 작전으로 이스라엘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군(IDF)은 교전 현장에서 울음소리, 히브리어로 말하는 소리 등의 녹음이 들린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질을 수색하는 이스라엘군을 속이려는 시도라고 군 지휘부는 보고 있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 시가전에서 하마스 대원들이 민간인 복장으로 건물에서 건물로 달려가며, 부비트랩과 미끼로 이스라엘군을 함정에 빠뜨리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첨단 드론과 로봇을 배치한 이스라엘군에 하마스는 속임수와 기습작전, 매복 같은 구식 전술로 맞서는 방식입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IDF가 이런 가운데 하마스 전사 사살과 인질 구출이라는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6088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