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성탄 연휴 첫 날 100만 돌파
탁지영 기자 2023. 12. 23. 21:10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나흘째이자 성탄절 연휴 첫날인 23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집계 결과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천만 영화’ 고지를 눈앞에 둔 흥행작 <서울의 봄>과 비슷한 속도로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을 보면 <노량>의 예매율은 41.9%(예매 관객 수 42만여명)로 <서울의 봄>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노량>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 동안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이 영화는 임진왜란 발발 6년 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 [인터뷰]비장하기보단 담담하게···김윤석이 연기한 이순신의 최후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1221180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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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영 기자 g0g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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