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화재로 캠퍼스 한때 정전…"고양이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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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화재가 나 대부분 건물이 한때 정전됐다.
23일 소방에 따르면 오후 6시56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문과대학 외솔관 내 고압개폐기에서 불꽃이 일었다.
연세대 측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8시께 외솔관을 제외한 대부분 건물의 전기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고양이가 배전반에 들어가 불꽃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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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화재가 나 대부분 건물이 한때 정전됐다.
23일 소방에 따르면 오후 6시56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문과대학 외솔관 내 고압개폐기에서 불꽃이 일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4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신고 7분 만인 오후 7시3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외솔관에 있던 11명이 대피했다.
연세대 측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8시께 외솔관을 제외한 대부분 건물의 전기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 근처에서는 고양이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고양이가 배전반에 들어가 불꽃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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