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에서 단 1승’ 반등 필요한 맨유, 웨스트햄전 선발 명단 공개
최근 5번의 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하며 반등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나선다.
맨유는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른다.
원정팀 맨유는 오나나, 페르난데스, 호일룬, 가르나초, 안토니, 쇼, 완-비사카, 에반스, 마이누, 맥토미니, 캄브왈라가 선발 출격한다.
홈팀 웨스트햄은 아레올라, 초우팔, 마브로파노스, 주마, 에메르송, 알바레스, 워드-프라우스, 소우체크, 파케타, 쿠두스, 보웬이 선발로 나선다.
맨유는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본머스전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종전에서도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에도 나서지 못했다.
이어진 지난 주말 펼쳐진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맨유는 수비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라파엘 바란이 복귀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고 다른 선수들의 집중력까지 살아나며 상승세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하지만 맨유는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야 한다. 최근 5경기에서도 1승 1무 3패로 부진한 경기력이 계속되고 있다. 11월 초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반등에 성공하는가 싶었으나 갈라타사라이전 3-3 무승부를 시작으로 다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맨유는 9승 1무 7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올라있다. UCL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6점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선 반드시 최근 안 좋은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
이날 상대하는 웨스트햄은 8승 3무 6패를 기록하며 맨유에 승점 1점 뒤진 9위에 머물러 있다. 웨스트햄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주중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에서 리버풀에 1-5로 대패하며 주춤한 상태다.
최근 양 팀의 5번의 맞대결에서 맨유가 3승 2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선 1승 1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친 바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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