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BNK 제압…선두 우리은행과 1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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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산 BNK를 꺾고 다시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KB는 2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상대로 68-55 대승을 거뒀다.
아울러 12승2패를 기록, 선두 아산 우리은행(13승1패)과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KB는 오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치는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공동 선두에 등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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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산 BNK를 꺾고 다시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KB는 2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상대로 68-55 대승을 거뒀다.
지난 18일 용인 삼성생명에 일격을 당하며 10연승이 무산된 KB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아울러 12승2패를 기록, 선두 아산 우리은행(13승1패)과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KB는 오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치는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공동 선두에 등극할 수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1승1패다.
이날 박지수는 18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강이슬도 3점슛 4개 포함 19점 8리바운드로 자기 몫을 했다. 염윤아도 12점 6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BNK는 진안과 이소희가 나란히 17점을 올렸지만, 팀 2점슛 성공률이 32%에 그치는 등 선수들의 슛 감각이 떨어졌다. 4승11패가 된 BNK는 5위에 머물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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