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때부터 영입 추진!...드디어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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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타존 뷰캐넌 영입에 임박했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인터밀란은 이미 뷰캐넌과 2028년까지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인터밀란은 첫 번째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터밀란은 그때부터 뷰캐넌의 상황을 주시했다.
스키라는 "뷰캐넌은 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인터밀란의 타깃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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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인터밀란이 타존 뷰캐넌 영입에 임박했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인터밀란은 이미 뷰캐넌과 2028년까지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인터밀란은 첫 번째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캐나다 출신의 수준급 선수다. 183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돌파와 드리블이 돋보이는 유형이다. 우측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미드필더,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반대쪽 측면까지 뛸 수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에서 데뷔했다. 2019시즌 리그 10경기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2020시즌부터 출전 시간을 넓혔다. 2021시즌엔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컵 대회 포함 28경기 9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윙어가 됐다.
2021-22시즌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행선지는 벨기에 리그의 '명문' 클럽 브뤼헤.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32경기에서 1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윙어와 미드필더, 윙백,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웬만한 포지션을 모두 소화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서 3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 대표로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1차전부터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3차전까지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하지만 임팩트를 남기는 데에는 성공했다. 인터밀란은 그때부터 뷰캐넌의 상황을 주시했다. 스키라는 "뷰캐넌은 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인터밀란의 타깃이었다"라고 밝혔다. 1년 넘게 추진한 영입. 인터밀란이 오랜 기다림의 결실을 드디어 맺을 듯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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