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타야 티띠꾼, 마지막 대회 휩쓸었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개인·단체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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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골프스타 아타야 티띠군이 2023년 마지막 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아타야 티띠꾼은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총상금 75만 달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9위 티띠꾼은 짜라위 분짠(태국)과 한 조로 나온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치른 1회 대회에서 개인전은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필리핀)이, 단체전은 유소연과 이보미 조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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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태국의 골프스타 아타야 티띠군이 2023년 마지막 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아타야 티띠꾼은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총상금 75만 달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했다. 티띠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파72·6천9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9위 티띠꾼은 짜라위 분짠(태국)과 한 조로 나온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11만 달러(약 1억4천만원)고, 단체전 우승 상금 2만4천 달러는 선수 개인이 아닌 해당 국가 협회에 돌아간다. 한국 선수로는 이다연이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개인전 단독 2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김민솔-이효송 조와 황유민-김민별 조가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 일본, 필리핀, 미국 등 16개 나라에서 58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치른 1회 대회에서 개인전은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필리핀)이, 단체전은 유소연과 이보미 조가 각각 우승했다. 김민별은 5언더파 211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임희정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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