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확진 24건으로 늘어

계현우 2023. 12. 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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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3일)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례까지 포함해 이달 전국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모두 24건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확진 사례가 나온 농장에서는 오리 2만 2천여 마리를 길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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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3일)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례까지 포함해 이달 전국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모두 24건으로 늘었습니다.

축종별로 보면 24건 중 12건은 산란계 농장, 9건은 육용 오리 농장, 2건은 육용 종계 농장, 1건은 종오리 농장에서 각각 확인됐습니다.

오늘 확진 사례가 나온 농장에서는 오리 2만 2천여 마리를 길러 왔습니다.

중수본은 앞서 이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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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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