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명단을 용산 CGV에서? … 클린스만 감독, 28일 최종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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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효과를 노린 것일까.
아시안컵에 출장하는 선수들의 발표는 축구센터가 아닌 용산 CGV에서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8일 용산CGV에서 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13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에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 사냥에 나서는 클린스만호는 오는 26∼31일 국내파 선수들 위주로 실내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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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극적 효과를 노린 것일까. 아니면 극적으로 우승하겠다는 의지일까.
아시안컵에 출장하는 선수들의 발표는 축구센터가 아닌 용산 CGV에서 진행한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주민규 논란 등 아시안컵에 대한 여러가지 재반 사항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 1월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할 태극전사 26명의 명단이 오는 12월 28일 공개된다. 이제 겨우 5일 남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8일 용산CGV에서 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 자리에서 26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선수 선발 배경 및 대회 준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주민규가 지난 18일 발표된 국내 소집 명단에 또다시 들지 못했는데, 클린스만 감독이 주민규를 찾지 않은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성행위 불법 영상 촬영 혐의를 받는 스트라이커 황의조(노리치시티)가 관련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은 주민규를 외면했다. 이는 큰 논란을 불러왔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선발은 감독의 고유권한이라며 선을 긋는 모양세다.
내달 13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에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 사냥에 나서는 클린스만호는 오는 26∼31일 국내파 선수들 위주로 실내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내달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해 약 일주일간 현지 적응 훈련을 이어간 뒤 10일에는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할 예정이다.
손흥민, 김민재 등 해외파 선수들 대부분은 아부다비 현지에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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