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17세 미국계 MZ 교포 제니였다…복부 노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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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가 '부캐 제니'로 변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물 '불후의 명곡'에서 이수지는 17세 미국계 MZ 교포 제니로 등장했다.
제니의 등장과 자기 소개를 보던 홍경민은 "97회 출연 만에 이런 상황 처음 겪어 본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수지는 제니로 몰입해 복부까지 노출하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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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이수지가 '부캐 제니'로 변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물 '불후의 명곡'에서 이수지는 17세 미국계 MZ 교포 제니로 등장했다.
제니의 등장과 자기 소개를 보던 홍경민은 "97회 출연 만에 이런 상황 처음 겪어 본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찬원 역시 "MC 2년 만에 처음"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수지는 제니로 몰입해 복부까지 노출하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제니의 몸을 사리지 않는 댄스 덕분에 토크대기실은 후끈 달아올랐다. 출연진들 역시 상황에 푹 빠져 "제니"를 연호하며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
제니의 입담은 계속 이어졌다. 제니는 젓가락이 아닌 "포크 조금 어색해. 여기 캘리포니아 BBC라고 해서 견학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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