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사춘기 子, 말 정말 안 들어... 내년에도 힘들겠지만 건강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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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아들 민이 군과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선 오윤아는 "목소리도 변성기가 오고 여드름도 엄청 나고 엄마랑 약속을 했는데도 약속을 안 지킨다"며 사춘기를 맞은 민이 군의 변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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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오윤아가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23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윤아·송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모두 행복하시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아들 민이 군과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선 오윤아는 “목소리도 변성기가 오고 여드름도 엄청 나고 엄마랑 약속을 했는데도 약속을 안 지킨다”며 사춘기를 맞은 민이 군의 변화를 전했다.
이어 “우리 민이가 너무 커서 옛날 모습이 전혀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 정말 힘든 나이의 아이를 내가 또 키우고 있다”며 사춘기 아들을 둔 엄마의 솔직한 마음도 덧붙였다.
이날 오윤아 모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입하고자 상점을 방문한 바. 가게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장식들을 구입한 모자는 집으로 돌아온 후 직접 트리를 꾸몄다. 민이 군 역시 손을 보탠 가운데 오윤아는 “잘한다”며 아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이와 항상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데 언니네 가족과 모여서 밥을 먹고 하다 보니 민이가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 것 같다”면서 “올해는 교회에서 무대에도 설 것”이라고 전했다.
민이 군과 케이크를 나눈 뒤에는 “내년에는 말 좀 잘 듣고 청소도 하고 멋쟁이 송민이 됐으면 좋겠다. 짜증 좀 부리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며 애정 가득한 덕담을 건넸다.
오윤아는 또 “민이가 이제 17살이다 보니 말을 정말 안 듣는다. 내년에는 더한 사춘기가 기다리고 있겠지만 그래도 좋아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일단 건강이 중요하니까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게 감사하다”면서 “2023년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다”며 인사를 남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윤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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