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점 차 패배’ 김효범 감독대행, “경기력 향상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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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작전타임 때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가 훈련한 시간이 없으니까 경기력 향상의 과정으로 여기며 가자고 했다."
감독으로 첫 경기 연습 때 노래와 관중 소리가 없어서 선수들에게 하는 말들이 잘 들리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그런 게 힘들구나 느꼈다.
선수들에게 작전타임 때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가 훈련한 시간이 없으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그렇지만, 경기력을 올리는 시기니까 경기력 향상의 과정으로 여기며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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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2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82-107로 고개를 숙였다. 19번째 패배를 당한 삼성은 7승 17패의 가스공사보다 2.5경기 뒤진 10위다.
삼성은 은희석 감독의 사퇴 후 김효범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에 나섰다. 팀 훈련도 22일 대구에 내려와서 했을 뿐이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렀기 때문인지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분위기를 바꾼 가스공사에게 힘을 쓰지 못했다.
다음은 김효범 감독대행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일문일답이다.
경기 총평
몸싸움과 에너지 레벨에서 밀렸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는데 동기부여를 더 잘 해주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감독으로 첫 경기
연습 때 노래와 관중 소리가 없어서 선수들에게 하는 말들이 잘 들리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그런 게 힘들구나 느꼈다. 선수들에게 작전타임 때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가 훈련한 시간이 없으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그렇지만, 경기력을 올리는 시기니까 경기력 향상의 과정으로 여기며 가자고 했다. 쉽지는 않다.
에너지 레벨 올릴 동기 부여 방법
LG와 경기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어제(22일) 하루 운동을 했다. 재정립하는 시간이 없었다. 운동도 못해서 그런 듯 하다. 운동을 많이 한다고 생기는 건 아니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하려고 했다. 저도 선수 때 경험을 했지만, 선수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 했던 모습을 찾는 게 중요하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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