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C서 방출된 우완 이민호 영입..."불펜 뎁스 보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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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불펜 뎁스 강화를 위해 우완 투수 이민호(30)를 영입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만 30세의 비교적 젊은 투수로 2021년 군 제대 후 KBO리그 등판 기록은 없지만 트레이닝 강화를 통해 잔부상 없이 시즌을 보낸다면 불펜 뎁스를 더해주는 투수로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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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3일 NC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이민호와 연봉 4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신생팀 특별지명을 통해 NC에 입단한 이민호는 KBO 통산 337경기에 등판해 33승 24패 28홀드 31세이브 4.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민호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전천후 투수로 활약하며 중간 계투로 301경기에 나서 22승 11패 평균자책점 4.27의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민호는 2019년 1군에서 11경기에 등판해 9⅔이닝을 던진 이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친 뒤 2022년 KBO리그에 돌아왔지만 1군에 복귀하지 못했다. 2023년에는 퓨처스에서 12경기 10⅔이닝을 던져 2승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7.58를 기록한 뒤 결국 방출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만 30세의 비교적 젊은 투수로 2021년 군 제대 후 KBO리그 등판 기록은 없지만 트레이닝 강화를 통해 잔부상 없이 시즌을 보낸다면 불펜 뎁스를 더해주는 투수로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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