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아시아퍼시픽컵 개인전 2위…한국 단체전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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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메디힐)이 아시아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격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총상금 75만달러)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황유민(롯데)과 김민별(하이트진로), 이효송과 김민솔이 호흡을 맞춘 한국은 단체전 공동 2위에 올랐다.
차세대 에이스 황유민-김민별과 아마추어 유망주 김민솔-이효송은 대회 단체전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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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다연(메디힐)이 아시아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격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총상금 75만달러)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황유민(롯데)과 김민별(하이트진로), 이효송과 김민솔이 호흡을 맞춘 한국은 단체전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다연은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선두 아타야 티띠꾼(태국·14언더파 202타)에 7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LAT 시리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도 저력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큰 무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전날 공동 4위에 자리했던 김민별(하이트진로)은 5언더파 211타로 3위로 올라섰다. 4언더파를 작성한 김민솔과 이효송은 공동 4위로 마쳤다.
차세대 에이스 황유민-김민별과 아마추어 유망주 김민솔-이효송은 대회 단체전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우승은 티띠꾼과 자라비 분찬트가 짝을 이룬 태국(15언더파)에게 돌아갔다.
주니어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이다연과 이소영(롯데)은 3언더파를 합작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에서 58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항전 성격으로 열렸다. 개인전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렸고, 단체전은 참가국 별로 2명이 한 팀을 이룬 스코어를 합산해 등수를 매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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