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해제·한파특보 유지…“낮부터는 기온 올라”

서윤덕 2023. 12. 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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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사흘째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12개 시군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북지역에는 오늘(23일) 무주와 진안에 한파경보가, 전주와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남원, 완주, 순창, 장수, 임실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늘(23일)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한파특보가 해제되겠다"며,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5도 이상 올라 평년 기온을 점차 회복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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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에 사흘째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12개 시군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북지역에는 오늘(23일) 무주와 진안에 한파경보가, 전주와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남원, 완주, 순창, 장수, 임실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무주 설천봉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8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를 사용할 때는 화재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가축이 폐사하거나 농작물, 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추위의 기세는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늘(23일)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한파특보가 해제되겠다”며,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5도 이상 올라 평년 기온을 점차 회복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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