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통령, 전용기 탄다고 지지율 안 올라"

정반석 기자 2023. 12.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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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3일) 서면 논평을 통해 "2023년에만 15개국 이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빠지는 모양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선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잦은 해외 순방을 다녔지만 굴욕과 실패만 반복했다"며 "부산 엑스포는 처참한 성적으로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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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월 25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공군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낮은 지지율을 회복하는 카드로서의 약발이 다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3일) 서면 논평을 통해 "2023년에만 15개국 이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빠지는 모양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선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잦은 해외 순방을 다녔지만 굴욕과 실패만 반복했다"며 "부산 엑스포는 처참한 성적으로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은 경기 침체와 물가 폭등, 취업난으로 하루하루를 걱정하는데 대통령은 호화 순방만 다니고 있으니 지지율이 올라갈 턱이 있겠냐"며 "해외 순방만 몰두하지 말고 민생과 경제에 진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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