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선수 출신 윌리엄스, 희귀 치과 질환으로 36세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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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북미프로풋볼(NFL)에서 활약했던 와이드 리시버 출신인 마이크 윌리엄스가 36세의 젊은 나이에 희귀 질환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23일 AP 통신에 따르면 선수 은퇴 후 전기 기술자로 일하고 있던 그는 지난 9월 근무 중 벌어진 사고로 입원했다.
그는 병원에 입원한지 2주 만인 지난 9월12일 결국 숨을 거뒀다.
이후 버펄로 빌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 등에서 뛴 그는 2016년 그라운드를 떠나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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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과거 북미프로풋볼(NFL)에서 활약했던 와이드 리시버 출신인 마이크 윌리엄스가 36세의 젊은 나이에 희귀 질환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23일 AP 통신에 따르면 선수 은퇴 후 전기 기술자로 일하고 있던 그는 지난 9월 근무 중 벌어진 사고로 입원했다. 그는 병원에 입원한지 2주 만인 지난 9월12일 결국 숨을 거뒀다.
매체는 이날 발표된 부검 결과를 인용해 "치아 뿌리가 세균에 감염돼 패혈증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AP는 부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러한 유형의 치아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례는 윌리엄스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 지명된 윌리엄스는 데뷔 첫 시즌부터 11번의 터치다운과 964 리시빙 야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후 버펄로 빌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 등에서 뛴 그는 2016년 그라운드를 떠나 은퇴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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