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가 교통표지판 들이받아..."졸음운전"

윤웅성 2023. 12. 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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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하남 망월동 도로를 달리던 광역버스가 교통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승객 7명 가운데 1명만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표지판이 완전히 쓰러지고 버스가 연석 위로 올라가면서, 1개 차선을 통제하고 수습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는 버스 기사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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