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음주측정 거부 혐의 지민규 충남도의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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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한 지민규 충남도의원(무소속·아산)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등의 혐의로 지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오전 0시 15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 펜스를 들이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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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한 지민규 충남도의원(무소속·아산)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등의 혐의로 지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오전 0시 15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 펜스를 들이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고 후 현장을 이탈(사고 후 미조치)한 혐의도 받습니다. 지 의원은 음주운전을 부인하다 사고 6일 만에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 사실을 시인한 뒤 사과하고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충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 의원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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