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5일만 잦아들어···이재민 '귀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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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폭발한 화산의 경계수준이 '위험'으로 하향 조정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시민안전국은 이날 "화산에서 가시적인 활동이 없다"며 화산 경계 수준을 '비상'에서 '위험'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레이캬네스반도의 도시 그린다비크 인근에서는 화산이 폭발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화산 폭발을 예측하고 지진이 발생하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그린다비크 주민 4000여 명을 미리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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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폭발한 화산의 경계수준이 '위험'으로 하향 조정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시민안전국은 이날 "화산에서 가시적인 활동이 없다"며 화산 경계 수준을 '비상'에서 '위험'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레이캬네스반도의 도시 그린다비크 인근에서는 화산이 폭발했다. 폭발 전후의 영상을 보면 화산 폭발 당시 하늘에 섬광이 나타난 데 이어 용암이 능선을 따라 분출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폭발로 생긴 지면 균열은 약 4m로 측정됐다. 분화구가 열리면서 상당한 지반 변형도 동반됐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화산 폭발을 예측하고 지진이 발생하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그린다비크 주민 4000여 명을 미리 대피시켰다.
현지 경찰청은 주민과 사업자 등에게 23일부터 그린다비크로 돌아갈 수 있다고 공지했다. 다만 "어젯밤 사이 화산활동이 종료됐다"면서도 분출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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