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L] 이현중, 예열 마쳤지만…일라와라 2연승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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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분전했지만, 일라와라의 상승세에는 제동이 걸렸다.
이현중은 교체 멤버로 출전, 17분 56초를 소화하며 9점 5리바운드를 남겼다.
이현중은 1쿼터 종료 3분여 전 처음으로 투입됐다.
이현중은 교체 직후, 2쿼터 막판 던진 3점슛 모두 림을 외면했으나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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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와라 호크스는 23일 호주 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NBL 2023-2024시즌 태즈메이니아 잭점퍼스와의 맞대결에서 89-100으로 패했다.
2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일라와라는 9위에 머물렀다. 샘 플로링(26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33-46)를 보인 데다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태즈메이니아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현중은 교체 멤버로 출전, 17분 56초를 소화하며 9점 5리바운드를 남겼다. 3점슛을 3개 가운데 1개 넣는 등 야투율은 57%(4/7)를 기록했다.
이현중은 1쿼터 종료 3분여 전 처음으로 투입됐다. 이현중은 교체 직후, 2쿼터 막판 던진 3점슛 모두 림을 외면했으나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어 2쿼터 종료 1분여 전 레이업슛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 숨을 고른 이현중은 4쿼터 들어 존재감을 과시했다. 4쿼터 초반, 중반에 각각 돌파로 득점을 추가한 데에 이어 경기 종료 3분여 전에는 장기인 3점슛까지 터뜨렸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상황이었지만, 이틀 뒤 경기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한편, 일라와라는 오는 25일 시드니 킹스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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