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출마, 민주당 문대림 출판기념회 개최

문대림 예비후보가 23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57)가 23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센터에서 '문대림의 뒤집기 한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문 예비후보의 저서에는 청와대 비서관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비롯해 여러번의 정치적 도전과 좌절, 아들을 잃은 애통함 등이 담겼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의 대위기 속에서 '제주가치와 도민성장'이란 시대적 과제를 안고 제주공동체를 위한 '제주성장시대'의 변혁을 책에서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문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2년 차 우리는 절망을 보고 있다"며 "공정과 상식은 말뿐이었고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일으켜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태정치 타파 및 무능력 무책임한 정치를 쇄신하겠다"며 "제주시민들과 함께 제주의 비전과 발전을 함께하겠다"고 했다.

제주도의원으로 정치에 발 담은 문 예비후보는 도의회 의장,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전 비서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등을 지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