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진 발생지역 일선학교 수업 재개…사망자 14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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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2의 지진 발생으로 중단됐던 중국 간쑤성 지스산현에서 일선 학교의 수업이 재개되는 등 점차 일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스산현 교육국은 오는 25일부터 관내 244개 학교에 대한 안전 점검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차례대로 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스산현 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지진 발생 이튿날인 지난 19일부터 수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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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2의 지진 발생으로 중단됐던 중국 간쑤성 지스산현에서 일선 학교의 수업이 재개되는 등 점차 일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스산현 교육국은 오는 25일부터 관내 244개 학교에 대한 안전 점검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차례대로 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스산현 교육국은 지난 21일 195개 이재민 정착촌에 교사들을 배치, 유치원생과 초중고교 학생들의 심리 및 학습 지도에 나섰습니다.
이어 3개 고등학교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수업을 재개했고, 25일부터는 모든 중학생과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스산현 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지진 발생 이튿날인 지난 19일부터 수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한편 전날 2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이번 지진의 사망자는 모두 148명으로 늘었고, 3명은 실종 상태이며 부상자는 1천 명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밤 11시 59분(한국시각 19일 0시 59분) 간쑤성 린샤후이족 자치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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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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