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총선 출마, 국민의힘 고기철 출판기념회 개최

고기철 예비후보가 23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61)가 23일 오후 서귀포 중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끝없는 열정!이어달리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고 예비후보는 이 책에 어린시절부터 제주 출신 최초의 제주경찰청장이 되기까지 여정 등을 담았다.

고 예비후보는 "청년 경찰이 제주 치안을 책임지는 제주경찰청장으로 부름 받았을 때의 다짐과 소회, 공직에서 물러난 뒤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온 이후의 삶 등을 엿볼 수 있다"고 책을 소개했다.

고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서귀포의 진한 귤 향기를 지켜왔다"며 "제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사명과 열정을 다해 계속해서 이어 달리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인 그는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시경찰청 자치경찰차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2부장, 경찰청 자치경찰 추진단장, 제39대 제주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핵심 공약으로는 △신속한 제주 제2공항 건설 △관광청 유치 △서울 주요 대형병원 분원 유치를 제시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