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20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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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자 20여 명과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구미형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은 금리단길, 금오시장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20곳에 컨설팅 지원, 디자인 개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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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경제 활력 되찾아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자 20여 명과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아트테리어(Art+In(Ex)terior)는 소상공인을 지역 예술가와 연결해 가게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가는 경험과 일자리를 얻고, 소상공인은 업장 환경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구미형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은 금리단길, 금오시장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20곳에 컨설팅 지원, 디자인 개선비를 지원했다.
지역예술가 12명, 지역업체 22곳이 연결돼 협업 디자인 작업으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사업으로 ▲간판 디자인 ▲네온 조명 조형물 ▲점포 로고 디자인 ▲점포 외관 등 다방면으로 업장 여건이 개선됐다.
성과공유 간담회 우수사례 발표업체인 구미꽃집 대표는 "요즘만 같았으면 할 정도로 매장 분위기가 바뀌면서 마인드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며 "그동안 코로나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사업 결과물이 만족스러워 이제는 적극적으로 온라인 SNS 등에 예쁜 꽃같은 가게사진을 올리며 자신있게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트테리어는 점주와 지역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삼조 사업"이라며 "구미시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실효적으로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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