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들 함께 식사"…충북 옥천군 생활여건 개조사업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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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청성면에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생겼다.
옥천군 청성면 두릉리마을회는 23일 두릉리 마을회관·공유 부엌 준공식을 열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3억5000만원을 들여 마을주민들의 공동급식을 위한 공유부엌(104.14㎡)도 건립했다.
이 마을주민들은 그간 노후된 협소한 경로당을 마을회관으로 함께 사용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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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생겼다.
옥천군 청성면 두릉리마을회는 23일 두릉리 마을회관·공유 부엌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김경한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첨석했다.
군은 이 마을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뽑아 3억원을 들여 마을회관(건축면적 88.49㎡)을 신축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3억5000만원을 들여 마을주민들의 공동급식을 위한 공유부엌(104.14㎡)도 건립했다.
이 마을주민들은 그간 노후된 협소한 경로당을 마을회관으로 함께 사용해 불편을 겪었다.
두릉리 양시태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아낌없이 지원해 준 행정당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마을 생활여건에 맞는 다양한 시책 발굴·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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