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살 것같다”…북극발 한파 누그러져, 화이트 크리스마스 예상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2. 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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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떨어질 것 같은 북극발 한파가 일주일가량 이어진 가운데 연휴 첫째 날이자 주말인 23일 오후부터 차츰 추위가 누그러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 경보와 주의보는 강원도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2도, 광주 2도, 대구 3도로 전날보다 4~5도가량 높겠다.

성탄절 이브인 24일부터 추위가 풀릴 것이란 전망인데 전국 곳곳에 눈 소식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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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귀가 떨어질 것 같은 북극발 한파가 일주일가량 이어진 가운데 연휴 첫째 날이자 주말인 23일 오후부터 차츰 추위가 누그러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 경보와 주의보는 강원도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2도, 광주 2도, 대구 3도로 전날보다 4~5도가량 높겠다.

성탄절 이브인 24일부터 추위가 풀릴 것이란 전망인데 전국 곳곳에 눈 소식도 들어있다.

내일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전날보다 5도 이상 높겠다.

새벽부터 낮 사이 3~5cm가량 눈도 쌓이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3㎝, 경기남부 1~5㎝, 서해5도 2~7㎝, 강원 중·남부내륙과 산지 1~3㎝, 대전·세종·충남 1~5㎝, 충북 1~3㎝, 전북 1~5㎝, 광주·전남 1~3㎝, 대구·경북남부내륙 1㎝ 내외, 울릉도·독도 1~5㎝, 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 1~3㎝, 제주도산지 1~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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