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우리은행에 복수전 노리는 광주방림 김세희, "대회를 치르면서 많이 성장했다"

방성진 2023. 12. 23.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회를 치르면서 많이 성장했다"광주방림이 23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진 W-Champs U11부 4강 청담W와 경기에서 22-7로 승리했다.

수훈 선수는 광주방림 김세희였다.

광주방림은 2쿼터에도 청담W에 한 번 기회조차 내주지 않았다.

예선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광주방림은 그동안 우리은행 상대로만 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치르면서 많이 성장했다"

광주방림이 23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진 W-Champs U11부 4강 청담W와 경기에서 22-7로 승리했다. 수훈 선수는 광주방림 김세희였다.

광주방림이 시작부터 우세를 잡았다. 단단한 조직력과 압도적인 화력으로 청담W를 봉쇄했다.

광주방림은 2쿼터에도 청담W에 한 번 기회조차 내주지 않았다. 끝까지 좋은 집중력을 선보였다.

김세희가 경기 후 "언니들과 친구들, 동생들이 잘해줬다. 팀원들 덕분에 승리했다. 나는 크게 부족했다. 다른 언니들보다 득점을 많이 올리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이 수훈 선수로 여러 번 선정됐다. 그래서, 내 차례까지 돌아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경기가 이렇게 쉽게 풀릴 줄 몰랐다. 선수들이 코치님 말씀을 잘 들었다. 코치님이 슈팅을 다소 세게 던진다고 하셨다. 차분하게 던지라고 하셨다. 매우 급했는데, 덕분에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광주방림은 그동안 우리은행 상대로만 패했다. 결승에서 우리은행에 복수를 고대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은행 상대로만 졌다. 그것도 거의 1점 차로 졌다. 정말 아쉬웠다. 열심히 뛰고, 코치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실수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나는) 슈팅이 안 들어가면, 레이업과 돌파로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회를 치르면서 많이 성장했다. 득점도 제법 늘었다. 다른 지역 팀과 맞붙는 게 새롭다.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이다. 우승하면 정말 기쁠 것이다. 코치님께 감사해야 한다. 결승전도 열심히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