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돌풍 ‘미스트롯3’, 새 시그널송으로 장윤정 ‘원픽이야’ 선보여
스타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품
지난 21일 첫 방송부터 시청률 16.6%(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방송가를 또 다시 놀래킨 TV조선 ‘미스트롯3′가 시그널송도 새롭게 선보였다. 가수 장윤정이 노래한 ‘원픽이야’로, 지난 시리즈 틀을 과감히 벗은 이번 ‘미스트롯3′가 선사하는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다.
지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경우 기존 곡을 개사해 시그널송으로 사용했지만, 이번엔 프로그램을 위해 새롭게 작업해 음원 발매했다.
‘원픽이야’는 ‘찐이야’ , ‘고맙소’, ‘시절인연’, ‘샤방샤방’ 등을 탄생시킨 스타 작곡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 (김경범, 김지환) 가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미스터트롯2 시리즈부터 프로그램 마스터로 활약하며 통찰력있는 심사평에 공감력 넘치는 리액션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작곡가 이진실이 편곡에 힘을 보탰다.
시즌 1부터 마스터 군단을 이끌어 온 가수 장윤정은 흔쾌히 가창에 참여했다. ‘트롯퀸’으로서 트로트 샛별 발굴에 적극 지원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시리즈의 상징인 빨강을 과감히 버리고 핫핑크로 색(色)다르게 변신한 이번 미스트롯3는 참신하면서도 실력있는 ‘전국구’ 신예들이 대거 참가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전 100명 이상 선발한 데서 벗어나 검증에 검증을 거친 72명의 정예부대로 등장해, 첫 방송부터 각 부별 데스매치로 승자를 선발하는 등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엔 독자적인 시그널송 ‘원픽이야’ 까지 선보이며 한층 더 진화된 오디션을 완성했다.
‘원픽이야’는 신조어인 ‘원픽 (One Pick)’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원픽’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응원하는 오디션 참가자들을 뜻한다. ‘원픽이야’ 의 멜로디와 가사가 반복되는 쉽고 중독성있는 댄스트롯으로,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마치 서부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한 재미있는 편곡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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