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부정' 다이하쓰, 최소 한 달간 일본 공장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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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인증 부정행위로 모든 차종의 출고를 중단한 일본 자동차 업체 다이하쓰공업이 최소 내년 1월 말까지 일본 내 모든 공장의 가동중단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다이하쓰는 지난 20일 충돌시험과 연비시험 등 품질 인증에 수많은 부정행위가 발견됐다면서 국내외에서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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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인증 부정행위로 모든 차종의 출고를 중단한 일본 자동차 업체 다이하쓰공업이 최소 내년 1월 말까지 일본 내 모든 공장의 가동중단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조기 생산 재개는 어렵고 가동 중단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이하쓰는 25일부터 혼슈 서부 교토부 공장과 시가현 공장, 규슈 오이타현 공장 등 3곳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26일부터는 오사카부 이케다시의 본사 공장까지 멈추기로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 중단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자회사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어제(22일)부터 출하를 재개했습니다.
앞서 다이하쓰는 지난 20일 충돌시험과 연비시험 등 품질 인증에 수많은 부정행위가 발견됐다면서 국내외에서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의 자회사로 소형차 전문인 다이하쓰는 지난해 전 세계 공장에서 170만여 대를 생산했으며 이 중 절반가량은 일본에서 제조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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