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전반 압도한 우리은행 허승연, "크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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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부터 크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우리은행이 23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진 W-Champs U11부 4강 수정W와 경기에서 34-24로 승리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강한 화력으로 수정W와 격차를 유지했다.
허승연이 경기 후 "승리해서 기쁘다. 기분 좋다. 경기가 방금 막 끝났다. 정신없다. 경기 전부터 크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대회에서도 수정W와 붙었다. 그때도 이겼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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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부터 크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은행이 23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진 W-Champs U11부 4강 수정W와 경기에서 34-24로 승리했다. 우리은행 허승연은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이 시작부터 완전히 압도했다. 전반에만 점수 20점 차 가까이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후반 시작과 함께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어린 선수들도 기회를 받았다.
수정W도 조금씩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완전히 막혔던 공격도 후반에 조금씩 숨통을 텄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강한 화력으로 수정W와 격차를 유지했다. 수정W 거센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
허승연이 경기 후 "승리해서 기쁘다. 기분 좋다. 경기가 방금 막 끝났다. 정신없다. 경기 전부터 크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대회에서도 수정W와 붙었다. 그때도 이겼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후반에는 교체를 많이 했다. 나는 전반에만 뛰었다. 후반에 나섰던 동생들이 득점을 많이 했다. 역전당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예선부터 전승을 기록했다.
"동생들 출전을 위해 점수를 벌려야 한다는 부담은 없다. 이날 경기 경기력은 괜찮았다. 내 활약을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85점은 줄 수 있다. 팀 점수는 90점이다. 친구들이 득점을 더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결승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 궂은일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며 인터뷰를 끝맺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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