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이강인 경기 직관 갔는데…"옆자리 할리우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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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축구를 보는 행운을 누렸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프랑스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기 종료 후 김종국은 "사실 제 오른쪽 자리가 영화배우 나탈리 포트만이었다. 그걸 모르고 이강인 선수한테 너무 집중했다"며 "나중에 끝나고 지나가면서 인사했는데 나탈리 포트만이었다. 몰랐다.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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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종국이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축구를 보는 행운을 누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오늘은 PSGYM…(Feat. 헐리웃 여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프랑스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기장에 도착한 김종국은 PSG 구단의 도움으로 VIP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다만 "VIP 구역이라 그런지 유니폼 입은 사람이 나 밖에 없다. 우린 괜찮은데 이강인 선수가 우리 부끄러워 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이강인 선수가 몸이 크다. 몸싸움도 안 밀린다"며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플레이를 감탄하며 지켜봤다. 경기 종료 후 김종국은 "사실 제 오른쪽 자리가 영화배우 나탈리 포트만이었다. 그걸 모르고 이강인 선수한테 너무 집중했다"며 "나중에 끝나고 지나가면서 인사했는데 나탈리 포트만이었다. 몰랐다.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종국은 "경기 끝나고 나서 리셉션 할 때 프랑스 분들이 이강인 선수 칭찬을 많이 하더라. 너무 뿌듯했고 저도 옆에서 거들어서 칭찬을 무지하게 했다"며 "이강인 선수 앞으로 부상 없이 오래오래 PSG 이끌어가는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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