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직원, 동파한 수도계량기 열풍기로 녹이다 화재

김남희 기자 2023. 12. 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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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얼어 붙은 수도 계량기를 열풍기로 녹이다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에 따르면 오후 12시59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이 수도 계량기를 핸드 열풍기로 녹이다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리사무소 직원이 물을 부어 일차적으로 자체 진화한 뒤, 소방대원이 도착해 오후 1시7분 완진했다.

이 사고로 수도계량기가 파손되고 주변 단열재 등이 일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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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재 등 일부 손실…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3.12.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한파에 얼어 붙은 수도 계량기를 열풍기로 녹이다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에 따르면 오후 12시59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이 수도 계량기를 핸드 열풍기로 녹이다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리사무소 직원이 물을 부어 일차적으로 자체 진화한 뒤, 소방대원이 도착해 오후 1시7분 완진했다.

이 사고로 수도계량기가 파손되고 주변 단열재 등이 일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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