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연휴 첫날 대구·경북 맹추위…봉화 석포 영하 17.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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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 첫날 대구·경북 최저기온이 영하 17.4도를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대구·경북은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석포 영하 17.4도, 안동 예안 영하 15.5도, 영양 영하 14.8도, 대구시 군위 의홍 영하 14.8도, 예천 영하 13.5도, 문경 동로 영하 13.1도, 대구 영하 7.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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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성탄절 연휴 첫날 대구·경북 최저기온이 영하 17.4도를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대구·경북은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석포 영하 17.4도, 안동 예안 영하 15.5도, 영양 영하 14.8도, 대구시 군위 의홍 영하 14.8도, 예천 영하 13.5도, 문경 동로 영하 13.1도, 대구 영하 7.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기온을 기록했다.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일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은 청송군 영하 15.3도, 의성 영하 14.9도, 영주 영하 14.1도, 봉화 영하 13.6도, 안동 영하 12.5도 등이다.
기온은 낮부터 서서히 오를 전망이다.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5도 이상 오르며 평년(최저기온 영하 8~1도, 최고 5~9도) 기온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성탄절 하루 전날인 24일 오전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가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1~3㎝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여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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