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권채원 친필편지 "제 이름 세글자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다시 무대 설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다이아 출신 권채원이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하차 소감을 밝혔다.
권채원은 22일 친필편지를 통해 "지금까지 '유니버스 티켓' 권채원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첫 서바이벌 도전이라 부족한 모습,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거 같은데 스스로 무너질 때마다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었던 거 같다"고 고백한 권채원은 "제 '유니버스 티켓' 도전은 여기서 멈추게 되었지만 방송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 절대 잊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도전하는 채원이가 되겠다"는 당찬 다짐도 밝혔다.
권채원은 팬들에게 "과분한 사랑과 응원 아낌없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제 이름 세 글자 권채원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앞으로 빛나는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저 채원이는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권채원의 메시지에 동료 가수들도 "고생 많았어 채원이", "어디 내놔도 자랑스러운 채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권채원은 2016년 걸그룹 다이아에서 활동명 '은채'로 가요계 데뷔해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 남다른 재능과 자신만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데 성공하며 향후 펼쳐나갈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 이하 권채원 친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권채원입니다.
지금까지 유니버스 티켓 권채원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 서바이벌 도전이라 부족한 모습,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거 같은데 스스로 무너질 때마다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제 유니버스 티켓 도전은 여기서 멈추게 되었지만 방송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 절대 잊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도전하는 채원이가 될게요.
과분한 사랑과 응원 아낌없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이름 세 글자 권채원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앞으로 빛나는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저 채원이는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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