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동파한 수도계량기 녹이려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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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얼어붙은 수도계량기를 녹이려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낮 1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이 동파한 수도계량기를 공업용 열풍기로 녹이다 불이 났습니다.
불은 8분 만에 꺼졌지만, 수도계량기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또, 한파에 물이 안 나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계량기와 수도관을 녹이라고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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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얼어붙은 수도계량기를 녹이려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낮 1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이 동파한 수도계량기를 공업용 열풍기로 녹이다 불이 났습니다.
불은 8분 만에 꺼졌지만, 수도계량기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서울시는 성탄절 연휴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수도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수건 등을 넣어 두거나 물을 조금씩 틀어놓으라고 동파 예방법을 공지했습니다.
또, 한파에 물이 안 나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계량기와 수도관을 녹이라고 권장했습니다.
토치·헤어드라이기 등 화기나 50도 이상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계량기가 파손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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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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