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화재 한때 가동 중단…방문규 "정확한 원인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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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부 장관은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사고와 관련해 "우리나라 철강 생산의 핵심 기지는 일시적 가동 중단이라도 조선, 자동차 등 수요 산업에 파급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라고 당부했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간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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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가동 중단도 수요 산업에 파급효과"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부 장관은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사고와 관련해 "우리나라 철강 생산의 핵심 기지는 일시적 가동 중단이라도 조선, 자동차 등 수요 산업에 파급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라고 당부했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간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로와 일부 제품 생산라인 등 가동중단이 발생했던 설비에 대한 피해 및 복구 상황과 생산 영향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방 장관은 "재해나 사건·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 조업이 가능하도록 보다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7분쯤 포항시 남구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 가스 배관 쪽에서 화재가 발생, 발전설비 8기의 가동이 한동안 중단되면서 본관 건물과 공장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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