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인증' 다이하쓰, 최소 내년 1월까지 日 공장 생산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자동차 업체 다이하쓰공업이 최소한 내년 1월 말까지 일본 내 모든 공장의 가동중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의 자회사인 다이하쓰는 품질인증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모든 차종의 출고를 중단한 상태다.
다이하쓰는 오는 25일부터 혼슈 서부 교토부 공장과 시가현 공장, 규슈 오이타현 공장 등 3곳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26일부터는 오사카부 이케다시의 본사 공장까지 멈추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내년 1월말까지 일본 공장 가동중단"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일본 자동차 업체 다이하쓰공업이 최소한 내년 1월 말까지 일본 내 모든 공장의 가동중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다이하쓰는 오는 25일부터 혼슈 서부 교토부 공장과 시가현 공장, 규슈 오이타현 공장 등 3곳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26일부터는 오사카부 이케다시의 본사 공장까지 멈추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다이하쓰의 조기 생산 재개는 어렵고, 오히려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 중단을 둘러싼 협의에 들어갔다. 다만 인도네시아 현지 자회사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지난 22일부터 출하를 재개했다.
소형차 전문 회사인 다이하쓰는 지난해 전 세계 공장에서 차량 170만여 대를 생산했으며, 그중 절반가량을 일본에서 제조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이즈 감염 알고도 8살 친딸 성폭행했는데 친권·초범이 웬말? [그해 오늘]
-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반짝’ 현빈의 그 차, 자꾸 보이네[누구차]
- "아내의 흙 묻은 솜바지 꼭 쥔 남편"...'수원역 버스' 참변
- 크리스마스 장난감 200만원, 펑펑 쓰는 아내 어떡하죠[양친소]
- 영하 10도 밑도는 한파에도 10명 중 4명은 '얼죽아'[궁즉답]
- 가격 인상에 실적 뛴다…서학개미 주목한 ‘이 주식’
- 연 5% 적금 vs 연 4% 예금, 뭐가 유리할까[오늘의 머니 팁]
- 김동욱, 아내는 SM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소녀시대와 인연
- "소주값 언제 내리나"…공장출고가 인하에 유통가 대응 '관심'
- 이찬원, 학창시절 생활기록부 최초 공개…전교 1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