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자기 쟁기도 못챙기며 '감 놔라, 배 놔라'…4류 정치 민낯"

김지선 기자 2023. 12. 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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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을 앞둔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4류 정치의 민낯" "자기 쟁기도 못 챙기며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라며 거세게 반박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고 "'한동훈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민주당은 국정 동반자로서 격려는 뒤로한 채 혹평만 쏟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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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을 앞둔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4류 정치의 민낯" "자기 쟁기도 못 챙기며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라며 거세게 반박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고 "'한동훈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민주당은 국정 동반자로서 격려는 뒤로한 채 혹평만 쏟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홍위병 비대위', '정치 부업', '쿠데타'까지 운운하며 비난을 서슴지 않고 있고, '한나땡'을 외치며 자성 없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현재 구속 중인 민주당의 전 당 대표와 매주 수차례 법원에 출석해야 하는 현 당 대표, 매표 범죄행위 등 온갖 비리 행위에 연루된 수많은 의원이 차고 넘치는 곳, 이것이 바로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이어 "86세대 오염된 정치인들이 당을 장악하고 오로지 '갈등과 투쟁'이라는 낡은 운동권 정치 문법으로 국민과 민생을 팽개친 채 자기 배만 불려 온 민주당"이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성과 변화 없이 종북 학생운동권 간 악(惡)대 악(惡) 싸움, 공천 전쟁으로 또다시 시대를 퇴행하며 86세대 4류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민주당"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김 대변인은 "내 쟁기도 챙기지 못하면서 국민의힘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민주당에 묻는다"며 "민주당의 사래 긴 밭, 죄전(罪田)은 언제 갈려 하시느냐"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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