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대회 목표 수정한 청담W 한소율, "4승으로 우승까지 바라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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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으로 우승까지 바라보겠다"청담W가 23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진 W-Champs U11부 6강 구리W와 경기에서 15-8로 승리했다.
수훈 선수는 청담W 한소율이었다.
청담W가 구리W와 전반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후반 들어 조금씩 흐름을 가져왔던 청담W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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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으로 우승까지 바라보겠다"
청담W가 23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진 W-Champs U11부 6강 구리W와 경기에서 15-8로 승리했다. 수훈 선수는 청담W 한소율이었다.
청담W가 구리W와 전반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적극적인 수비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후반 들어 조금씩 흐름을 가져왔던 청담W였다. 청담W는 다소 살아나지 않았던 야투 감각을 조금씩 살렸다. 단단했던 균형을 무너트렸다.
한소율이 경기 후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그동안 어려운 팀들을 만나왔다. 우리가 잘 버텼고, 이겨왔다. 상대 팀 9번이 전반에 공격을 잘했다. 어려운 경기를 했던 이유다. 후반부터 조금씩 자신감이 붙었다. 마지막까지 집중한 끝에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장점은 쉽게 쓰러지지 않는 것이다. 경기 중에 소통도 활발하게 하고, 서로를 독려한다. 모든 선수가 팀을 믿고 있다. 흔들리지 않는 이유다"고 덧붙였다.
한소율은 이날 경기에서 미드-레인지 점퍼와 자유투로 귀중한 득점을 올렸다. 스스로 활약은 만족했을까.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 미드-레인지 점퍼도 넣었고, 자유투도 성공했다. 뿌듯하다. 슈팅이 평소 연습할 때보다 잘 들어갔다. 나도 가끔씩 대회에서 더 잘한다고 느낀다"며 미소 지었다.
그 후 "이번 대회 목표가 한 손 레이업 성공과 3승이었다. 6강전 승리로 2승째를 올렸다. 지금까지 정말 잘해왔다. 목표 승수를 하나 올리겠다. 4승으로 우승까지 바라보겠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구리W와 경기 중간에 기회를 잘 못 살렸다. 친구들이 내 슈팅 기회를 많이 봐줬다. 다음에 더 잘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 손 레이업 넣기랑 3승하는 게 목표였다. 이번 경기까지 2승했다. 지금까지 잘해왔기에 4승해서 우승까지 바라보겠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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