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홀란드, 1월에 새 팀으로 떠난다…맨유-아스널-첼시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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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엘링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내년 1월 임대 이적이 유력한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세스코는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라이프치히를 떠나길 원하고 있으며, 라이프치히 역시 그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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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제2의 엘링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내년 1월 임대 이적이 유력한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세스코는 현재 최고의 공격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cm의 압도적인 체격 조건과 양발을 사용하는 운동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득점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세스코는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18골을 몰아치며 제2의 홀란드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성장세는 라이프치히 입단 이후 주춤해진 모양새다. 세스코는 올시즌 로이스 오펜다와의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그에서 선발출전이 3경기에 불과했을 정도다.
라이프치히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세스코는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라이프치히를 떠나길 원하고 있으며, 라이프치히 역시 그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가 거론된다. ‘팀토크’는 “맨유, 아스널,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세스코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환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은 맨유다. 맨유는 내년 1월 이탈 가능성이 높은 앙토니 마르시알의 대체자로 세스코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언급됐다. 라이프치히는 세스코의 임대 계약에 완전 이적 조항을 넣길 원하고 있다. 이적료는 4천만 파운드(약 662억 원)로 책정될 것으로 점쳐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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