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소주 '대선', 물가안정 위해 출고가 조기 인하···얼마나 내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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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고향인 부산에서 즐겨 마시는 것으로 잘 알려진 대선소주가 오는 26일부터 가격인하에 나선다.
대선주조는 정부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대선·시원소주 출고가를 내릴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당초 국세청의 기준판매비율 도입 결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제품 출고가를 인하할 계획이었으나 물가안정 차원에서 인하 시기를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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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진로 좋은데이'로 유명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고향인 부산에서 즐겨 마시는 것으로 잘 알려진 대선소주가 오는 26일부터 가격인하에 나선다.
대선주조는 정부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대선·시원소주 출고가를 내릴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당초 국세청의 기준판매비율 도입 결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제품 출고가를 인하할 계획이었으나 물가안정 차원에서 인하 시기를 앞당겼다. 이에 따라 대선·시원소주 출고가는 기존 1247.7원에서 1115원으로 132원 인하된다.
대선주조 측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고가 인하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선소주는 조 전 장관이 지난 2019년 부산에서 고교 동문들과 식사를 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당시 “참으로 오랜만에 고교 동문 선후배들과 소주 한잔한다”며 “(소주를) 종류별로 돌아가며 (마신다)”는 글을 올리면서 부산의 대표 소주인 ‘대선’과 하이트진로의 ‘진로’, 무학의 ‘딱 좋은데이’를 소주병을 나란히 늘어놓은 사진을 첨부했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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